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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과 맛집/제주도

[제주도] 효리네 민박1에 나온 천왕사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02.21 15:57

 


밥먹고 숙소로 돌아가기전에 어디로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오전에 눈이 많이 와서 비행기가 지연되었기 때문에 눈꽃을 볼 수 있는 풍경좋은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효리네민박을 재밌게 나왔는데 그곳이 제주시 근처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오현불백에서 네비를 찍고 천왕사로 향했습니다.

천왕사 가는 길 들판에 눈이 쌓여 있었다. 눈에 쌓여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데, 오면서 본 말농장의 연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밟지 않은 들판에 눈이 소복히 쌓인 모습에 정말 예뻐서 차를 세우고 한참을 사진찍고 놀았다.

천왕사 입구에 서있는 천왕사 돌 안내판이다. 

여기 오기 바로 전에 천왕사가는 길처럼 생긴 가로수 길이 있었는데 거기 또한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멋있었다.

그쪽으로 올라가도 천왕사가 나타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 돌안내판이 나오는 곳이 천왕사 입구이다.

천왕사를 올라갈 때 원래는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인데, 눈이 너무 많이 온 관계로 걸어가기로 하였다.

원래는 차를 가지고 입구까지 올라 갈 수 있고요,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올 겨울 유럽에 갔다오느라 눈꽃을 거의 못봤는데 제주도 여행을 통해 눈꽃을 실컷 감상할 수 있었다.

사진은 조금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나무 기둥한테 눈들이 너무 할 정도로 많이 쌓여있다.

어떤 가족단위 여행객은 저 길에서 갑자기 썰매를 꺼내더니 썰매를 타기도 하였다. 어린이들은 무척 재미있어 보이는데, 어른들의 표정은 그것과는 조금 달랐다. 

눈이 쌓인 가로수 길을 한참을 걸어가면 천왕사 주차장이 나오고, 천왕사 안내 표지판이 나타난다.

눈이 많이 쌓여서 안내판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주차장을 지나서 쭈욱 올라가면 안내판에 나오는 절들이 차례차례 나타난다. 

주차장에 차가 세워져 있었는데, 차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쌓여있었다. 저 차는 언제 운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들었다.

천왕사로 올라가는 길. 여기 눈은 좀 더 하얗고 깨끗한 느낌이었다. 이곳까지 올라가는데 30분 이상은 소요한거 같다. 

위에 절을 지나서 좀더 올라가면 대웅전이 나타난다.

눈에 쌓인 처마끝과, 눈으로 덮인 산의 조화가 어느나라에서도 볼 수 없던 장관이었다.

눈이 너무 만히 쌓여서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눈이 치워져 있는 곳까지만 갈 수 있었다.

천왕사 건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절인걸 알 수 있었다. 

천왕사를 보고 내려오다가 불상을 하나 보았다. 눈이 많이 쌓여서 부처님이 솜사탕 또는 아이스크림, 또는 거품많은 맥주를 들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이런말하면 안되는데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서 혼났다.

효리네 민박에서는 더울 때 천왕사의 모습이 나왔는데, 이렇게 눈 많이 쌓인 겨울에 볼때도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더군다나 제주도는 눈이 많이 오면 1100도로 같이 높은 곳에서 운행되는 도로는 자주 통제된다고 한다.

천왕사는 제주시에서도 별로 멀지 않아서 한번 방문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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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산 20-17 | 대한불교조계종천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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