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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탈리아 호텔 숙박 취소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20. 4. 22. 10:02

이번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여행 일정을 잡았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갈 수 없게 되어 예약했던 숙박과 항공, 기차를 취소하게 되었다.

나는 숙박은 아고다에서 환불불가 상품으로 구매하였다. 환불불가 상품으로 구매한게 잘못이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숙소는 아고다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갈 수 없으니 숙소를 전액 환불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조금 오래 걸렸지만 잘츠부르크 숙소는 숙소를 환불해 주었다.

오스트리아 빈 숙소는 내가 예약한 숙소가 폐쇄되어 자매 숙소로 다시 예약해준다는 메일을 받았다. 그래서 다시 예약이 아니라 카드취소 환불을 요청했더니 환불을 해주었다.

문제는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 숙소는 로마와 피렌체 두 곳을 예약했는데, 어디 하나 환불을 받지 못하였다.

내년까지 쓸 수 있는 바우처를 발행해 줄테니 그걸로 다음에 오라는 내용의 메일만 계속 받았다.

언제 이탈리아에 갈 지 모르니 환불해 달라 그래도 이탈리아 법이 그렇다고 절대로 환불은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

체크인하기 일주일 전쯤 메일로 바우처가 왔다. 

바우처 내용은 내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내년 숙소 비용이 올라가면 추가 비용을 내야하고, 숙소 비용이 내려가도 돈을 돌려주지 않는 다와 성수기보단 비성수기에 예약을 하길 권장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일로 인해 이탈리아에 정말 가고 싶지 않다.

지난번 첫 이탈리아 여행을 갔을 때도 인종차별을 당하고, 가방을 털어가는 소매치기를 만나는 등 나쁜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 일로 더 이탈리아에 가고싶지 않다. 

유럽의 숙소와 기차를 예약할 때는 무조건 환불가능으로 예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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