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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섬 남부]홍콩섬 남부 스텐리 마켓(Stanley Market) 과 스텐리 베이(Stanley Bay) 본문

해외 여행과 맛집/홍콩

[홍콩섬 남부]홍콩섬 남부 스텐리 마켓(Stanley Market) 과 스텐리 베이(Stanley Bay)

적당히벌고아주잘살자 2018. 3. 29. 17:36

홍콩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이다.

사실 홍콩사람들보다는 홍콩에서 살고 있는 돈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더 많은 곳이다.

티비에서 나왔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아빠들이 딸을 관찰하는 프로인데, 어떤 딸이 홍콩으로 소개팅가서 소개팅남이랑 이곳에 와서 맥주 한잔했던 곳 같다. 프로그램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위치는 스텐리 마켓(Stanley Market)을 구글에 검색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면 된다.

나는 보통 버스를 이용하는데, 홍콩 센트럴역(가면 안다. 엄청 큰 정류장)에서 6x를 타고 간다. 

예상시간은 한시간인데, 갈때마다 느끼지만 덜 걸리는거 같다.

홍콩 어느 곳을 가던지 구글지도 하나만 있으면 다 갈 수 있다.

도착하면 마켓 건물이 보이는데, 우리나라처럼 카페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음식점도 있는 마켓이다.

거기를 내려오면 사람들이 산책도 하고, 운동도하는 스텐리 공원같은 곳이 나온다.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이 무지 많다. 쫄랑쫄랑 귀엽귀엽하다.

이런 약간 바오밥나무처럼 생긴 나무들이 곳곳에 있다. 홍콩이 남부에 있어서 그런지 2월말에 갔을 때에도 사람들의 옷차림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가벼웠다.

노랑 건물이 인상적이다.

유럽 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많다. 햇살 맞으면서 맥주한잔하기 좋은 식당이 즐비하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야외테이블이 꽤 많다.

Stanley Gave라는 곳에서 밥을 먹었다.

원래 여기 말고 피자가게를 가려고 했는데, 막상 들어가니 피자가 너무 크다는 생각과 채소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강렬했다.

홍콩 음식은 고기위주의 음식이 많아서 매일 먹기에는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샌드위치로 프레쉬한 점심을 먹었다.


에그베네딕트이다. 아보카도랑 계란이랑 약간의 샐러드와 빵의 조화가 꽤 맛있엇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에서도 먹을 수 있는 평범한 음식인데, 고기고기한 음식에 지친 우리에겐 신선하고 맛있었다.

이거는 참치샌드위치이다. 살라미랑 튜나랑 고르라고 해서 튜나로 골랐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All Day Breakfast 148홍달을 많이 사먹었는데, 구성이 소세지, 베이컨, 빵 등 이라 먹지 않았다.

에그베네딕트는 118홍달을 주고 사먹었었고, 튜나샌드위치도 그정도 했던거 같다.

매장분위기도 괜찮고, 홍콩음식에 지쳤을 때 방문하면 좋을거 같다.

저기 식당 근처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작은 시장이 있다. 

스텐리에서 유명한 스텐리 마켓이고, 좁은 골목길에 위처럼 소품을 파는 가게와 옷가지를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가격은 그렇게 싸지 않고, 우리나라의 시장이랑 비슷했던거 같다.

스텐리 마켓도 둘러보고 다시 버스에서 내렸던 방향, 즉 아까 유럽풍의 상점들이 모여있던 곳 쪽으로 가면 길 옆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다. 

모래사장이 있는 바다는 아니고, 돌 언덕으로 되어 있는 바다이다. 

배 뒤에 있는 건물로 가면 내부는 이런모습이다. 

사람들이 그냥 널부러져 있고, 느릿느릿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다.

스텐리 여기저기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고,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나는 이곳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모습,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 딸아이와 조깅을 하는 사람, 공연하는 사람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봤었다.

6번 버스들이 자주 온다.

생각보다 버스도 자주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편하고, 2층버스가 워낙 재미있어서 이동시간도 짧게 느껴질 것이다.

복잡복잡한 홍콩도 좋지만 이런 곳도 매력있으니 방문해 보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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